[패장] '연패' 구나단 감독 "약팀의 모든 것 다 나왔다" [SS 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에 완패를 당했다.
경기 후 구 감독은 "약팀이 하는 모든 것을 한 것 같다. 이 많은 것들을 어떻게 잡아가야 할 것인지 고민이다. 다가올 올스타 브레이크가 중요할 것 같다. 그때 잡아야 한다. 상대가 강했다. 인사이드가 강했고, 바깥쪽도 강했다. 전반은 잘 싸웠는데 후반에 너무 좋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2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58-82로 크게 패했다.
이 패배로 신한은행은 시즌 7승 9패가 됐다. 5할에서 -2가 됐다. 지난 11월21일부터 치른 9경기에서 승-패를 번갈아 기록하면서 승률 ‘5할’ 혹은 ‘5할 -1’을 계속 유지했다. 이날 -2로 떨어지고 말았다.
전반은 괜찮았다. 32-35로 근접전 양상이었다. 그러나 후반 크게 무너지고 말았다. 3쿼터 들어 삼성생명의 수비를 뚫지 못했고, 자연히 득점이 없었다. 3쿼터만 13-26, 더블 스코어가 났다. 여기서 승패가 갈렸고, 결과도 대패다.
경기 후 구 감독은 “약팀이 하는 모든 것을 한 것 같다. 이 많은 것들을 어떻게 잡아가야 할 것인지 고민이다. 다가올 올스타 브레이크가 중요할 것 같다. 그때 잡아야 한다. 상대가 강했다. 인사이드가 강했고, 바깥쪽도 강했다. 전반은 잘 싸웠는데 후반에 너무 좋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3쿼터 5분 만에 승패가 갈렸다. 수비에서, 상대가 투맨 게임, 픽앤롤을 했는데, 우리 선수들이 조금 헷갈린 것 같다. 너무 쉽게 줬다. 경기가 넘어갔고, 그제서야 느낀 것 같다. 선수들이 벤치의 지시를 수행해야 하는데, 본인 선수만 보고 있다. 공과 함께 보는 훈련을 많이 하고 있는데 아직 안 된다. ‘기본적인 훈련을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김태연에 대해서는 “경기가 끝난 상황에서 타임을 불러서 혼을 냈다. 골밑을 놓쳤다. 몸에서 나오는 바디랭귀지가 있다. 그 자체가 팀의 정신을 다 떨어뜨린다. 공이 반대편에 있는데 혼자 슛 미스한 것을 생각하고 있다. 그 부분을 고치고 싶다. 갑자기 슈퍼스타가 되는 것은 없다. 그렇게 바라는 것도 안 된다. 스테 바이 스텝이다. 스스로 이겨내고, 좋은 선수가 돼야 한다. 아직 20대다. 이런 경기도 필요하다”고 짚었다.
raining99@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 결혼' 박수홍, 아내 김다예씨 최초 공개…아나운서 느낌 단아한 미모 눈길
- 이동국 子 시안, 키즈 골프 대회 우승…벌써부터 남다른 운동 DNA
- 안영미 "잠자리 잘 맞는 사람, 단 한 명도 없었다" 19금 고백('셀럽파이브')
- 윤아, 데뷔 후 이런 모습 처음이야..브라톱 입고 러블리 꽃미소
- '75세' 이상벽, 40대 여성 강제추행 혐의 기소유예
- 송중기 회귀 비밀 공개…최종장 들어선 '재벌집 막내아들' 관전포인트 셋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