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몸에 새긴 애틋한 마음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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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지난달 별세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송민호의 아버지는 지난달 2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송민호는 편지에서 "잘 가요 아빠. 끝까지 이기적인 우리 아빠. 뭐 그리 급하다고 수화기 너머 짜증 내는 아들 목소리를 마지막으로 그리 가셨는지. 이렇게 다 놓고 가실 거 왜 그리 욕심내셨는지"라며 "돈 좀 달라, 갚아달라, 간 좀 달라고 했으면서 왜 와 달라, 있어 달라 안 했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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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는 23일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송민호가 허벅지에 ‘아빠!’라는 글자를 빨간색으로 타투로 새긴 모습이 담겼다.
송민호의 아버지는 지난달 2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송민호는 개인전을 통해 아버지를 향한 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송민호는 편지에서 “잘 가요 아빠. 끝까지 이기적인 우리 아빠. 뭐 그리 급하다고 수화기 너머 짜증 내는 아들 목소리를 마지막으로 그리 가셨는지. 이렇게 다 놓고 가실 거 왜 그리 욕심내셨는지”라며 “돈 좀 달라, 갚아달라, 간 좀 달라고 했으면서 왜 와 달라, 있어 달라 안 했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매달 1000만원 내는 병원비가 아깝다고 생각하셨나. 그래서 빨리 가셨나”라며 “아빠, 하나도 안 아까운데 그냥 아빠랑 얘기 조금 더 하고 싶다”고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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