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4·25일[볼만한 주말영화]

기자 2022. 12. 2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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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석 발견한 컨트리 가수, 새 스타의 탄생

세계의 명화 <스타 이즈 본>(EBS1 토 오후 11시40분) = 유명 컨트리 가수 잭슨(브래들리 쿠퍼)은 이명증세에 시달리고 있다. 여느 때와 같이 공연이 끝난 후 술집을 찾은 잭슨은 노래를 부르는 앨리(레이디 가가)를 보고 그의 재능에 감탄한다. 이야기를 나눠보니 앨리는 외모에 자신이 없어 데뷔를 두려워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 만남을 계기로 잭슨은 자신의 공연에 앨리를 초대한다. 앨리는 무대에 올라 자작곡을 선보인다. 무대는 음악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잭슨은 스타가 된 앨리가 고유의 모습을 잃어간다며 괴로워하다 술과 마약을 남용한다. 둘의 관계는 삐걱대기 시작한다.

얼마 안 남은 인생…첫사랑 찾아 떠난다

성탄 특선 심야영화관 <인생은 아름다워>(OBS 일 오후 11시35분) = 무뚝뚝한 남편 진봉(류승룡)과 무심한 자식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세연(염정아). 어느 날 세연은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더는 이렇게 못 살겠다”고 생각한 세연은 마지막 생일이 될지도 모르는 날마저 대충 넘어가려는 남편에게 한 가지 요구를 한다.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달라는 것. 막무가내로 우기는 아내의 고집에 진봉은 어쩔 수 없이 여행길에 따라나선다. 아무런 단서도 없이 오래된 사진 한 장과 이름 석 자만 가지고 길을 떠난 두 사람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찬란했던 지난날 소중한 기억을 하나둘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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