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곳곳 강풍 피해 줄이어

정창오 기자 2022. 12. 2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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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는 23일 경북지역에 강풍피해가 하루 종일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55건의 강풍 피해가 접수됐다.

포항시에서는 이날 오후 건물 지붕이 탈락해 앞집에 떨어져 안전초치를 취했고, 공사장에서 가설 구조물이 파손됐으며 전기시설물이 파손돼 정전이 발생한 지역도 나왔다.

영덕군과 울진군, 포항시, 경주시에는 강풍경보가 내려졌으며 영주시와 경북북부 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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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경북에서 강풍에 날린 지붕 구조물(사진=경북소방안전본부 제공) 2022.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23일 경북지역에 강풍피해가 하루 종일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55건의 강풍 피해가 접수됐다.

건물 피해가 31건, 간판 피해 12건, 나무 피해 1건, 기타 11건 등이다.

지역별로는 포항시 22건, 경주시 15건, 영덕군 6건, 칠곡군 3건, 영주시와 김천시 각 2건, 청도군과 성주군이 각 1건씩이다.

포항시에서는 이날 오후 건물 지붕이 탈락해 앞집에 떨어져 안전초치를 취했고, 공사장에서 가설 구조물이 파손됐으며 전기시설물이 파손돼 정전이 발생한 지역도 나왔다.

김천시에서는 사유지 경계 철구조물이 넘어졌고 영덕에서는 건물 외장재가 탈락할 우려가 있어 소방대가 안전조치를 취했다.

영덕군과 울진군, 포항시, 경주시에는 강풍경보가 내려졌으며 영주시와 경북북부 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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