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도 가장 빛났다…손흥민·지소연, 통산 7번째 축구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포토뉴스]
기자 2022. 12. 23. 21:27
손흥민(토트넘·왼쪽 사진)과 지소연(수원FC)이 23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2022년 남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표팀 주장으로 16강에 앞장섰다. 지소연은 지난 2월 인도에서 열린 여자 아시안컵에서 한국 대표팀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이끌었고, 이전 소속팀 첼시의 잉글랜드 여자리그와 FA컵 우승에도 기여했다. 손흥민과 지소연 모두 통산 7번째 수상이다. 올해의 남녀 영플레이어상은 양현준(강원)과 천가람(울산과학대)에게, 올해의 지도자상은 파울루 벤투 전 남자 국가대표 감독과 김은숙 현대제철 감독에게 돌아갔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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