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 내년부터 4등급 경유차도 조기폐차 지원

차유정 2022. 12. 2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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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내년부터 조기폐차 지원 등 경유차 저공해 사업 대상을 현행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서 4등급 차량으로 확대합니다.

저공해사업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시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현재 5등급 대상으로 합니다.

하지만 시는 4등급 차량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저공해 사업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4등급 경유차는 미세먼지 발생량이 5등급 차량의 절반 수준이지만, 질소산화물을 포함한 대기 오염물질은 5등급 차량만큼 배출하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지원 금액, 지원 방법과 절차 등은 환경부 지침이 확정되는 내년 1월 말쯤 공고할 예정입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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