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백승호 제쳤다!'...히샬리송의 세르비아전 득점, 월드컵 베스트 골 선정

신동훈 기자 2022. 12. 2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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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샬리송의 세르비아전 득점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 골로 선정됐다.

베스트 골은 조별리그 1차전 세르비아전에서 나왔다.

득점에 성공했을 때부터 대회 최고의 골이 될 거라는 전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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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히샬리송의 세르비아전 득점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 골로 선정됐다.

FIFA는 2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 골을 발표했다. 주인공은 히샬리송이었다. 베스트 골은 조별리그 1차전 세르비아전에서 나왔다. 후반 17분 골을 넣었던 히샬리송은 후반 28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크로스를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했다. 그대로 세르비아 골망을 흔들며 득점이 됐다.

득점에 성공했을 때부터 대회 최고의 골이 될 거라는 전망이 있었다. 예상이 실제로 이뤄졌다. 히샬리송은 베스트 골의 주인공이 됐다. 후보에 백승호도 있었다. 백승호는 16강 브라질전에서 엄청난 중거리 슈팅을 득점으로 만들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당히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히샬리송의 다른 골도 후보에 있었다. 한국을 상대로 티아고 실바와 티키타카를 한 끝에 기록한 득점이 후보에 들었다. 자신을 이기고 베스트 골에 오른 히샬리송이다. 팀 동료인 네이마르가 크로아티아전에 터트린 득점도 후보에 올랐다.

이외에도 알 도사리(사우디아라비아)의 아르헨티나전 골, 코디 각포(네덜란드)의 에콰도르전 득점, 멕시코를 상대로 득점을 올렸던 엔조 페르난데스(아르헨티나), 난타전 속 득점을 기록한 뱅상 아부바카르(카메룬), 사우디아라비아전에 나와 프리킥 득점을 터트린 루이스 차베스(멕시코), 폴란드를 울린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의 득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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