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를 믿으세요? 북극 한파 뚫고 온 크리스마스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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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서운 한파에 눈보라까지 겹치면서 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붙고 있는 요즘인데요. 앵커>
성탄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우리지역 산타들.
산타의 깜짝 방문에 아이들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평소 갖고 싶던 장난감까지 받아 제대로 신이 났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곳곳에서 모여든 사랑의 온기가 커다란 힘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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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서운 한파에 눈보라까지 겹치면서 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붙고 있는 요즘인데요.
성탄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우리지역 산타들.
안정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이범석 청주시장이 산타로 변신했습니다.
산타의 깜짝 방문에 아이들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평소 갖고 싶던 장난감까지 받아 제대로 신이 났습니다.
<현장음>
"성탄절 잘 보내고 씩씩하게 커야 돼"
이번 선물은 경제적 지원과 돌봄이 필요한 청주지역 드림스타트 가정 아동 1백 명에게 전달됐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마련한 1천만원의 기금으로, 아동별 소원선물을 구매한 겁니다.
<인터뷰> 유소연/청주시 드림스타트 가정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저 안에서도 장난감 갖고 놀고 있고 기분이 되게 좋은가봐요."
<인터뷰> 이범석/청주시장
"우리 청주의 어린이들, 즐거운 성탄 보내고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진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물했습니다.
<인터뷰> 배이정/진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랑받고 있고 센터에서 여러분을 늘 응원하고 있음을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봉사원들은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두팔 걷어부쳤습니다.
모자와 핫팩 등 방한용품 4백 세트와 10kg들이 못난이 김치가 어르신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인터뷰> 이종남/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서원지구협의회장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서 좀 따뜻하게 지낼 수 있으면 하고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곳곳에서 모여든 사랑의 온기가 커다란 힘이 되고 있습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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