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산타가 전세계 어린이들에 선물주는 속도? 계산해봤다”(알쓸인잡)

박수인 2022. 12. 2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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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산타가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속도를 계산했다.

소설가 김영하는 김상욱에게 "꼭 이때쯤 되면 산타가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데 걸리는 속도를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지 않나"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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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산타가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속도를 계산했다.

12월 23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알쓸인잡)에서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로 오프닝을 열었다.

소설가 김영하는 김상욱에게 "꼭 이때쯤 되면 산타가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데 걸리는 속도를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지 않나"라고 질문했다.

김상욱은 "몇 번 계산해봤다. 속도가 중요하다. 애매한 게 하룻밤이 아니다. 시차가 있으니까. 48시간까지 가능하다. 가만히 있어도 24시간은 확보가 된다"며 "평소에 일이 별로 없나. 그런 걸 계산하고 있나"라는 장항준 감독 말에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는다. 어렵지 않은 것이, 지구 반지름이 6400km라는 것만 알면 된다"고 답했다. (사진=tvN '알쓸인잡'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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