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내년 카메라모듈에 1.7조원 생산시설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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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은 카메라 모듈 등 광학솔루션 사업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1조6563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올해 광학솔루션 사업 시설투자액(1조561억원)과 비교해선 56.8% 많다.
LG이노텍은 2019년부터 광학솔루션 시설 투자를 빠른 속도로 늘리고 있다.
트리플 카메라, 비행시간측정(ToF) 3D 센싱 모듈 등 LG이노텍의 프리미엄 카메라모듈 부품이 아이폰 고가 모델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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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은 카메라 모듈 등 광학솔루션 사업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1조6563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투자 규모는 자기자본(3조3142억원)의 50%에 달한다. 올해 광학솔루션 사업 시설투자액(1조561억원)과 비교해선 56.8% 많다. LG이노텍은 2019년부터 광학솔루션 시설 투자를 빠른 속도로 늘리고 있다. 투자 기한은 내년 말까지다. 회사 측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현재 애플에 아이폰 고급 모델용 카메라 모듈을 납품하고 있다. 트리플 카메라, 비행시간측정(ToF) 3D 센싱 모듈 등 LG이노텍의 프리미엄 카메라모듈 부품이 아이폰 고가 모델에 들어간다. 아이폰14 프로 모델의 카메라 모듈 중 LG이노텍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7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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