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가요?" 이제야 2번째 연승 맞이한 차상현 감독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것"[광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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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의 차상현(48) 감독이 시즌 두 번째로 찾아온 연승에 화색을 드러냈다.
GS칼텍스는 23일 오후 7시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시즌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0(25-15, 25-15, 25-21)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아울러 지난달 29일 흥국생명전(3-2승)-KGC인삼공사전(3-1승) 2연승 이후 시즌 두 번째로 찾아온 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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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GS칼텍스의 차상현(48) 감독이 시즌 두 번째로 찾아온 연승에 화색을 드러냈다.
GS칼텍스는 23일 오후 7시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시즌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0(25-15, 25-15, 25-21)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이번 시즌 따낸 두 번째 셧아웃 승리다. 자신들의 시즌 개막전이었던 지난 10월 23일 화성 IBK기업은행전을 3-0으로 따낸 후, 딱 2달이 지나서야 깔끔한 3-0 승리를 장식했다. 이날 상대한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도 앞선 1,2라운드에서는 모두 1세트씩을 내준 바 있다.
아울러 지난달 29일 흥국생명전(3-2승)-KGC인삼공사전(3-1승) 2연승 이후 시즌 두 번째로 찾아온 연승이다. 시즌 전 현대건설, 흥국생명과 함께 3강으로 분류됐던 GS칼텍스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지금의 쉽지 않은 행보가 다소 어색하다.
경기를 마친 차상현 감독은 두 번째 연승이라는 말에 두 눈이 동그래지며 "그런가요?"라고 미소지었다. 이어 그는 "원정 7연전을 펼치고 있는 와중에 연승을 할 수 있다는 건 팀 컨디션이 그만큼 올라오는 것을 보여준다"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고 한다"는 말을 남겼다.
또 차 감독은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안정감 있게 플레이했다. 지난 20일 흥국생명전을 이기고 온 것이 팀 컨디션에 좋은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다"며 앞서 '대어' 흥국생명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따낸 경기를 되돌아봤다.
물론 그 경기는 1~2세트를 따낸 후에 3~4세트를 내리 내주며 힘든 형국으로 이어졌었다. 이날 경기 또한 3세트는 페퍼저축은행의 반격에 추격을 허용하면서 잠시 힘든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꾸준히 거론되는 후반 뒷심에 대한 점에 대해 차 감독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항상 완벽하려고 노력하지만 사람이 하는 거라 어쩔 수 없는 것이 있다"며 "흐름이 한 번 넘어가다보니 일어날 수 있는 점이라 감수하려 한다"고 밝혔다.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린 GS칼텍스는 지옥의 원정 7연전 중 5번째 경기인 한국도로공사전을 치르러 김천으로 이동한다. 이후 대전에서 KGC인삼공사, 인천에서 흥국생명을 차례로 상대하고 나면 홈으로 돌아가는 일정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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