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도 너무 추워…'한파'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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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좀처럼 '눈'을 보기 어려운 대구에 이번 주에만 벌써 두 번의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엄동설한 동짓날에는 '눈'과 함께 다시 한번 강력한 한파가 시작됐습니다.
맹 주위의 기세에 대구와 경북 전역에 '한파 특보'를 발효 중이고요.
주말 동안 '한파특보' 지역이 더 확대될 가능성도 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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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좀처럼 ‘눈’을 보기 어려운 대구에 이번 주에만 벌써 두 번의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엄동설한 동짓날에는 ‘눈’과 함께 다시 한번 강력한 한파가 시작됐습니다.
맹 주위의 기세에 대구와 경북 전역에 ‘한파 특보’를 발효 중이고요.
12월 23일 아침에는 기온이 크게 내려가 -7도를 보였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은 기온이 더 낮아져 -11도 예상되고요.
주말 동안 ‘한파특보’ 지역이 더 확대될 가능성도 크겠습니다.
우리 지역에 ‘대설’에 ‘강풍’, ‘한파’ 특보까지 이번 겨울은 유난히 기후변화가 심한 것 같습니다.
다음 주까지도 영하권 기온에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체감 온도는 -15도에서 -20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 등 동파 대비와 함께, 농축산물, 양식장 냉해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 동안 동장군의 강력한 기세는 물러가지 않겠습니다.
24일 대구의 아침 기온 -11도, 안동 -15도 경주 -10도로 23일 아침보다 기온 더 낮겠고요.
낮에는 대구 3도, 안동 1도, 영주는 낮에도 -1도로 종일 영하권 주위가 예상됩니다.
25일 아침 최저기온 -16도에서 -2도, 낮 기온은 -1도에서 7도 전망됩니다.
크리스마스 나들이 계획 있으신 분들은 옷차림 단단히 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아침에는 어김없이 영하권의 매서운 추위가 이어집니다.
그래도 낮에는 기온이 점차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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