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뽑기 기계’ 4세 여아 포착…‘곰인형’ 갖고 싶어 그만

김채현 2022. 12. 2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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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뽑기' 기계에 들어간 4세 여아가 빠져 나오지 못하고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호주 매체 '채널7 뉴스'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온 4세 여자 아이 포피 파이크는 자신의 쌍둥이 자매와 인형뽑기기계 속 곰인형을 발견했다.

결국 포피는 인형이 나오는 비좁은 뽑기기계 출구로 들어갔고, 나올 수 없었다.

인형뽑기 기계에 갇힌 포피는 울음을 터뜨렸고, 놀란 쌍둥이 자매는 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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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뽑기기계 속에 갇힌 포피가 울고 있다. ‘채널7’ 뉴스

‘인형뽑기’ 기계에 들어간 4세 여아가 빠져 나오지 못하고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호주 매체 ‘채널7 뉴스’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온 4세 여자 아이 포피 파이크는 자신의 쌍둥이 자매와 인형뽑기기계 속 곰인형을 발견했다.

아이들은 곰인형을 갖기 위해 인형뽑기에 도전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포피는 인형이 나오는 비좁은 뽑기기계 출구로 들어갔고, 나올 수 없었다. 인형을 빼내는 출구가 밖에서 안으로 밀어서 열리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인형뽑기 기계에 갇힌 포피는 울음을 터뜨렸고, 놀란 쌍둥이 자매는 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인형뽑기기계 속에 갇힌 포피가 울고 있다. ‘채널7’ 뉴스

포피의 엄마 멜라니 파이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또 남의 물건을 훔치려 할 것이냐”고 묻자 포피가 고개를 좌우로 젓는 모습을 영상으로 올렸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무사히 가족들에게 돌아와 다행이다”, “무서웠을 것 같다”, “얼마나 가지고 싶었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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