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절절한 사부곡→그리움 담긴 타투…"아빠!" 사진 한 장

채태병 기자 2022. 12. 2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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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송민호(29)가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들 사진 중 송민호 허벅지에 '아빠'라고 새긴 타투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한 장 포함됐다.

사진을 게재하면서 송민호는 별도의 코멘트를 적지 않았지만, 최근 아버지를 떠나보낸 송민호가 아버지와의 추억을 잊지 않고자 새긴 타투인 것으로 보인다.

송민호는 부친상을 치른 뒤 아버지를 향한 애틋함이 담긴 손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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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 DB, 송민호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위너' 송민호(29)가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송민호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들 사진 중 송민호 허벅지에 '아빠'라고 새긴 타투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한 장 포함됐다.

사진을 게재하면서 송민호는 별도의 코멘트를 적지 않았지만, 최근 아버지를 떠나보낸 송민호가 아버지와의 추억을 잊지 않고자 새긴 타투인 것으로 보인다.

송민호 부친은 지난달 2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송민호는 부친상을 치른 뒤 아버지를 향한 애틋함이 담긴 손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손편지에 "잘 가요 아빠. 끝까지 이기적인 우리 아빠, 뭐 그리 급하다고 수화기 너머 짜증 내는 아들 목소리를 마지막으로 가셨는지…"라며 "아빠, 하나도 안 아까운데 그냥 아빠랑 얘기 조금 더 하고 싶다"고 적었다.

이어 "자책 한 개도 안 하고 다 아빠 탓할 거다. 나 무너지면 안 되니까"라며 "내가 다 지킬 거니까 아빠 잘 가요. 많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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