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임재 前 용산서장 구속…法 "추가 수집된 증거 고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서부지법 박원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저녁 8시30분 "지난번 영장 기각 후 추가 수집된 증거들과 심문 결과를 종합하면 피의자들이 영장 청구서에 기재된 범죄를 저질렀다고 의심할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서장은 핼러윈 전 경찰 통제 대책을 충분히 수립하지 않았고 참사 후에는 대응이 미흡해 참사 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박원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저녁 8시30분 "지난번 영장 기각 후 추가 수집된 증거들과 심문 결과를 종합하면 피의자들이 영장 청구서에 기재된 범죄를 저질렀다고 의심할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서장은 핼러윈 전 경찰 통제 대책을 충분히 수립하지 않았고 참사 후에는 대응이 미흡해 참사 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는다. 송 전 실장은 참사 당시 현장 책임자로서 대응을 미흡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법원은 지난 5일 이들에 대해 한 차례 영장실질심사를 하고 구속영장을 기각했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41세' 송혜교, 무보정 사진·영상 삭제 요구?…논란 진실은 - 머니투데이
- 박수홍 23세 연하 아내, 얼굴 첫 공개…"따뜻한 이미지가 닮아" - 머니투데이
- "파혼 복수" "소개팅" 나솔 11기 영숙의 폭로 또 폭로…상철 SNS 폐쇄 - 머니투데이
- 후크엔터 "이승기 광고비 편취 사실 아냐…여론몰이 유감" - 머니투데이
- "시세차익 330억원"…이효리 제친 '재테크 황제'는 누구? - 머니투데이
- "50만원 넣으면 10만원 더 준대"…이 적금 출시 23일 만에 1만명 가입 - 머니투데이
- "술 마신 채로 지하철 운행" 기관사 33명 줄줄이 적발…징계는 3명뿐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영상] "견인차도 입주민 등록해줘"…거절당하자 아파트 주차장 막았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