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손창민, 박하나 충성심 인정…"내 목숨 구한 은인"(종합)

박하나 기자 2022. 12. 23. 2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손창민의 신임을 얻고 기획개발실장으로 돌아왔다.

23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에서는 의식을 되찾고, 윤산들(박윤재 분)의 죽음을 알게 된 은서연(박하나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은서연은 윤산들이 있는 봉안당을 찾아 괴로움에 오열했고, 강태풍(강지섭 분)이 그 옆을 지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태풍의 신부'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손창민의 신임을 얻고 기획개발실장으로 돌아왔다.

23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에서는 의식을 되찾고, 윤산들(박윤재 분)의 죽음을 알게 된 은서연(박하나 분)의 모습이 담겼다.

강바다(오승아 분)가 은서연의 산소호흡기를 뗀 순간, 은서연이 의식을 되찾았다. 이어 은서연은 강바다에게 윤산들의 죽음을 듣고 괴로워했다. 이어 은서연은 윤산들이 있는 봉안당을 찾아 괴로움에 오열했고, 강태풍(강지섭 분)이 그 옆을 지켰다.

정모연(서윤희, 지수원 분)이 은서연의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향했다. 정모연은 은서연에게 강백산(손창민 분)을 위해 목숨을 던진 이유를 물었고, 은서연은 강백산의 곁에 있어야 증거를 찾아 파멸시킬 수 있다며 강백산을 향한 살기를 드러냈다. 이에 정모연은 은서연에게 복수를 도와주겠다며 강백산에게 다가가는 것을 말렸지만, 은서연은 "제 손으로 하지 않으면 살아갈 의미가 없다"라며 거절했다.

은서연의 소식을 들은 강백산은 은서연이 목숨을 던져 자신을 구한 저의를 의심했다. 그러나 은서연의 행적 조사 결과 별다른 것이 나오지 않았고, 이에 은서연이 펜 녹음기 내용을 모른다고 확신, 은서연의 충성심을 높게 샀다.

강태풍은 은서연만은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강백산을 이용하기로 결심했다. 강백산은 은서연을 걱정하는 강태풍에게 "은서연 내 목숨을 구한 내 사람이다"라고 못박으며 은서연을 기획개발실장으로 임명했다.

강바다가 윤산들을 대신해 실장이 된 은서연에 분노했다. 이에 강백산은 강바다에게 "은서연은 내 사람, 내 목숨을 구한 내 은인이다, 네 상사니까 예의 갖춰라"라고 꾸짖었다. 이어 윤산들 자리의 주인이 된 은서연은 떠오르는 윤산들과의 추억에 오열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는 처절한 복수를 위해 원수의 며느리가 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