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횡단' 한덕수 총리 "법질서 어긋나지 않겠다"…범칙금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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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핼러윈 참사 분향소를 찾았다가 무단횡단한 사실이 알려진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경찰에 범칙금을 납부했다.
총리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한 총리는 횡단보도 빨간불 횡단과 관련해 이날 경찰이 부과한 범칙금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당시 무단횡단을 하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뒷모습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다음날인 지난 20일 한 누리꾼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도로교통법을 위반(무단횡단)한 한 총리를 서울 용산경찰서에 신고했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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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핼러윈 참사 분향소를 찾았다가 무단횡단한 사실이 알려진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경찰에 범칙금을 납부했다.
총리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한 총리는 횡단보도 빨간불 횡단과 관련해 이날 경찰이 부과한 범칙금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앞으로 일정과 동선을 세심하게 살펴 법질서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한 총리는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10.29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당시 무단횡단을 하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뒷모습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예고없이 분향소를 방문했다가 사과를 요구하는 유족의 항의에 서둘러 현장을 떠나는 과정이었다.
다음날인 지난 20일 한 누리꾼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도로교통법을 위반(무단횡단)한 한 총리를 서울 용산경찰서에 신고했다'는 글을 올렸다. 논란이 커지자 총리실은 현장 경찰관 지시에 따라 길을 건넜다고 지난 21일 해명했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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