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농성장서 철수

이정민 2022. 12. 23. 1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장애인 관련 예산을 요구하며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 설치한 농성장에서 철수한다.

23일 전장연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가 합의한 내년도 예산안이 의결될 예정이어서 농성장에서 철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를 위한 예산 보장을 촉구하며 출근길에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여왔다.

단체는 예산안 처리 여부와 관계없이 이날 농성장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장애인 관련 예산을 요구하며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 설치한 농성장에서 철수한다.

23일 전장연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가 합의한 내년도 예산안이 의결될 예정이어서 농성장에서 철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지난 26일 오전 서울 지하철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 인근에서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 촉구 출근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를 위한 예산 보장을 촉구하며 출근길에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여왔다. 지난달 21일부터는 삼각지역 안에 천막을 치고 33일간 농성해왔다.

단체는 예산안 처리 여부와 관계없이 이날 농성장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다만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할지는 본회의 결과에 따라 결정할 방침이다.

국회 본회의는 이날 오후 10시에 열린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