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푹' 꺼진 바닥…졸업파티 즐기던 페루 학생 25명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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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의 한 고등학교 졸업 파티 도중 무대 바닥이 무너져 학생 25명이 2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엘 포퓰라 등 현지 매체가 최근 보도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틱톡에는 페루 산마르틴주의 한 고등학교 졸업파티 영상이 스페인어로 '프롬(졸업파티)의 밤은 비극으로 변한다'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추락한 학생들이 금방 정신을 차리고 사다리를 스스로 올라오는 모습으로 영상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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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의 한 고등학교 졸업 파티 도중 무대 바닥이 무너져 학생 25명이 2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엘 포퓰라 등 현지 매체가 최근 보도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틱톡에는 페루 산마르틴주의 한 고등학교 졸업파티 영상이 스페인어로 ‘프롬(졸업파티)의 밤은 비극으로 변한다’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영상을 보면 30여 명의 학생들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다가 무대 가운데로 서서히 모였다. 그러다 갑자기 무언가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바닥이 꺼지더니 중앙에 모여 있던 학생들 모두가 아래로 추락했다. 땅이 꺼진 여파로 흙먼지가 피어올라 주변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음악을 멈추고 놀란 이들을 진정시키는 한편, 학생들을 위한 사다리를 가져왔다. 추락한 학생들이 금방 정신을 차리고 사다리를 스스로 올라오는 모습으로 영상은 끝났다.
이 사고로 학생 25명이 인근 병원으로 보내졌다. 다행히 사망자와 심각한 부상자는 없다고 현지 매체 트롬은 전했다.
정확한 붕괴 원인에 대해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콘크리트로 덮어놓은 나무 재질 바닥이 학생들의 무게를 견디지 못했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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