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 사이먼 대체로 DB서 뛰던 트레드웰 영입··· 24일 KCC전 출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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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이 드미트리우스 트레드웰을 영입했다.
캐롯 관계자는 "외국선수를 새로 영입하기에는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마침 DB와 트레드웰의 계약이 23일에 끝나고, 에르난데스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라 트레드웰을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레드웰은 비자 문제가 없어 바로 경기 출전도 가능하다. DB의 배려 덕분에 국제업무담당자가 원주로 트레드웰을 데리러 갔고, 함께 전주로 내려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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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캐롯의 2옵션 데이비드 사이먼은 지난 17일 서울 SK와의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입었다. 사이먼은 KBL 주치의로부터 무릎 연골 부상으로 8주 진단을 받았다. 외국선수 8주 이상 진단 시 교체권 소진 없이 교체가 가능하나, 현재 외국선수 풀이 좋지 않아 교체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캐롯은 다행히 교체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원주 DB에서 뛰던 트레드웰을 영입했다. 트레드웰은 DB 1옵션인 드완 에르난데스의 부상으로 인해 일시대체 선수로 KBL 무대를 밟았다. 트레드웰은 DB에서 6경기 평균 15분 10초 동안 4.7점 4.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슛에는 약점이 있었지만, 힘을 활용한 골밑 플레이에서는 강점을 드러냈다.
발 부상을 입었던 에르난데스가 회복했고, 트레드웰은 23일 DB와 계약이 종료됐다. 이에 캐롯은 발 빠르게 트레드웰 영입에 나섰다. DB의 배려 덕에 빠르게 영입 절차가 진행됐고, 24일 예정된 전주 KCC 경기를 위해 함께 전주로 이동할 수 있었다. 트레드웰은 KCC전부터 출전 가능하다.
캐롯 관계자는 “외국선수를 새로 영입하기에는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마침 DB와 트레드웰의 계약이 23일에 끝나고, 에르난데스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라 트레드웰을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레드웰은 비자 문제가 없어 바로 경기 출전도 가능하다. DB의 배려 덕분에 국제업무담당자가 원주로 트레드웰을 데리러 갔고, 함께 전주로 내려갔다”고 덧붙였다.
부상으로 걱정이 컸던 캐롯은 트레드웰을 영입하면서 걱정을 한시름 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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