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양돈장 불법 매립의혹 송치…추가 3건 적발
김가람 2022. 12. 23. 19:46
[KBS 제주]최근 양돈장을 폐업하는 과정에 폐기물 등을 통째로 매립한 의혹과 관련해 양돈장 대표 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폐업 양돈장이 철거 비용을 아끼기 위해 폐콘크리트 등 폐기물 2천 4백여 톤과 미처리 분뇨 18톤 등을 불법 매립한 혐의가 있다며 대표와 관리인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단은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도내 폐업 양돈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부지에 폐기물 약 천 톤을 불법 보관한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양돈장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가람 기자 (g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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