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포스트 기성용’ 김정민, 부산 떠나 안양에서 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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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이 FC안양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K리그 사정에 능통한 관계자는 23일 "김정민이 부산아이파크를 떠나 FC안양으로 향한다"고 귀띔했다.
꾸준한 기회를 원했던 김정민은 K리그로 진출해 2021년 강원FC, 2022년 부산아이파크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2022시즌을 마친 김정민은 새로운 도전 의식이 꿈틀거렸고 안양과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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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김정민이 FC안양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K리그 사정에 능통한 관계자는 23일 “김정민이 부산아이파크를 떠나 FC안양으로 향한다”고 귀띔했다.
김정민은 메디컬 테스트 등 안양 입단을 위한 절차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민은 어려서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U-14부터 U-23까지 연령별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손흥민, 이승우, 황희찬, 김문환 등과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9년에는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는 이강인 등과 함께 준우승을 일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A대표팀에도 차출되기도 했다. 체격,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해 포스트 기성용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김정민은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다. 이후 리퍼링, 비토리아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꾸준한 기회를 원했던 김정민은 K리그로 진출해 2021년 강원FC, 2022년 부산아이파크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2022시즌을 마친 김정민은 새로운 도전 의식이 꿈틀거렸고 안양과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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