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추위 속 내일까지 곳곳 '눈'…성탄절 전국 맑음
이번 주말과 휴일은 곳곳에 성탄절 분위기가 가득 할텐데요.
외출 하실때는 따뜻한 옷차림으로 나오셔야겠습니다.
여전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은 영하 13도가 예보가 됐고요.
낮 최고 기온도 영하 3도선에 머물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일요일부터 기온이 서서히 오르겠지만, 예년 이맘때 보다 추운 날씨는 계속 되겠습니다.
강추위 속에 눈비 소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현황을 보시면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고요.
충청과 호남, 제주로는 대설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도 동반 되겠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호남과 제주 산지에는 15cm가 넘는 눈이 더 내려쌓이겠습니다.
항공기 결항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전에 운항여부 잘 확인 해주시고요.
추운 날씨에 빙판길이 만들어지는 곳도 많겠습니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신경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다가오는 성탄절은 전국적으로 하늘 표정이 좋겠고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는 계속 되겠습니다.
12월 마지막 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대설특보 #폭설 #강추위 #한파 #주말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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