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북핵수석대표 "北 탄도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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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미국의 북핵수석대표가 23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이날 유선협의를 통해 "북한의 오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역내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행위"라고 강력 규탄했다.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후 4시32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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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우리나라와 미국의 북핵수석대표가 23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이날 유선협의를 통해 "북한의 오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역내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행위"라고 강력 규탄했다.
한미 양측은 또 "굳건한 연합 방위태세를 유지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주시하면서 북한의 불법적 도발에 단호히 대응해가기 위한 공조를 지속 강화해가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후 4시32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 2발을 발사한 지 닷새 만이며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부부장이 추가 도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정상 각도(30~45도) 발사를 언급하며 추가 도발 가능성을 시사한 지 사흘만이다.
북한이 이날 발사한 SRBM 2발은 각각 250여㎞와 350여㎞를 날아간 뒤 동해상에 떨어졌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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