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유도훈 감독 "KT 새 용병 둘, 이전에 봤던 선수들이지만…"

수원/변서영 2022. 12. 2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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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외국 선수 2명을 모두 교체한 KT를 상대한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23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게다가 가스공사는 최근 2명의 용병이 모두 교체된 KT를 상대해야 한다.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 Q. 경기 준비는? KT 용병이 두 명 다 바뀌어서 아직 스타일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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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변서영 인터넷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외국 선수 2명을 모두 교체한 KT를 상대한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23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가스공사는 10승 13패로 공동 6위에 위치해있다.

두 팀 모두 3연패 중이라, 이 중 한 팀은 연패를 탈출하고 한 팀은 4연패를 떠안게 된다. 게다가 가스공사는 최근 2명의 용병이 모두 교체된 KT를 상대해야 한다. 유도훈 감독은 "경기를 운영하면서 빠르게 방향 설정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

 

Q. 경기 준비는? 

KT 용병이 두 명 다 바뀌어서 아직 스타일을 모른다. 레스터 프로스퍼는 한 경기라도 봤지만 새로 온 재로드 존스는 아직 플레이를 본 적이 없다. 비디오 분석을 했는데 존스는 외곽 플레이를 할 것 같다. 사실 두 선수 다 각 팀 용병 선발할 때 봤던 선수들이긴 하다. 하지만 비디오로만 본 장단점이라 실질적으로 붙어보는 건 처음이라, 경기를 운영하면서 공격과 수비에서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 빨리 찾아야 할 것 같다. KT와 우리 팀 모두 어려운 여건이지만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빨리 설정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Q. 최근 경기 평가는?

DB전처럼 한 선수가 폭발적으로 잘 한 경기는 어쩔 수 없다. 다만 LG전이나 그 이전 경기들 중에서 게임 내용이 좋다가 순간적으로 어떤 포인트에서 실점하는 부분이 생기고, 그렇게 분위기가 다운되다 보면 목적의식을 잃는 때가 있었다. 

 

Q. 할로웨이가 계속 30분 이상을 뛰는데, 체력적인 부담은?

이대성과 할로웨이의 체력적 부담이 있는 게 사실이다. 둘 다 허벅지 근육통이 있고, 특히 머피가 3쿼터 후반이나 4쿼터 들어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것도 체력 때문인 것 같다. 그 때 유슈 은도예가 나와서 견뎌주는 상황이다. 같이 대화하고, 자신감 넣어주고 하고 있다.

*베스트5

한국가스공사 : 우동현 박지훈 이대헌 은도예 이대성

KT : 하윤기 정성우 최창진 김영환 프로스퍼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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