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기록적 폭설에 눈치우기 동참

송창헌 기자 2022. 12. 2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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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40㎝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가운데 광주시에 이어 시의회도 눈치우기 운동에 동참했다.

23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강수훈 의회 운영위원장은 이날 의원 단톡방을 통해 "주말 오전 각자 거주하는 동네에서 눈치우기에 동참해 달라"고 제안했다.

개별적으로 해오던 것을 의회 차원에서 모두 참여하자는 취지다.

시의회 사무처 소속 직원들도 이틀째 눈치우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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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개원식 기념사진. (사진=광주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에 40㎝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가운데 광주시에 이어 시의회도 눈치우기 운동에 동참했다.

23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강수훈 의회 운영위원장은 이날 의원 단톡방을 통해 "주말 오전 각자 거주하는 동네에서 눈치우기에 동참해 달라"고 제안했다. 개별적으로 해오던 것을 의회 차원에서 모두 참여하자는 취지다.

오전 9시까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도착, 낮 12시까지 눈치우기 활동에 적극 참여한 뒤 가능하면 인증샷도 남겨줄 것을 당부했다.

시의회 사무처 소속 직원들도 이틀째 눈치우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의회 관계자는 "24일 새벽까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사실상 역대 최다 적설량이 예상된다"며 "도심 전체가 마비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모두가 조금씩 힘을 모으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와 5개 구청은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공무원을 연일 제설작업에 투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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