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성탄절까지 강력한 추위...서해안 폭설

강력한 추위가 전국을 꽁꽁 얼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도 오늘만큼 추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13도까지 떨어지겠고, 성탄절인 모레도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계속되겠습니다.

외출하시는 분들은 보온에 더욱 신경을 쓰셔야할텐데요.

모자와 목도리, 장갑을 착용하면 체감온도를 2~5도가량 올릴 수 있다고 하니까요.

꼭 방한 용품을 착용하고 외출하시기 바랍니다.

서해안에 내리는 눈도 내일 아침에는 대부분 그치겠고, 제주도만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화이트 크리스 마스를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서해안에 폭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호남과 제주 산간에 많은 곳은 15cm 이상, 충남 서해안에도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폭설로 인한 추가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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