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왕' 박예린, 어리지만 어른스러운 서은과 싱크로율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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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왕' 박예린이 어리지만 어른스러운 서은으로 완벽 변신했다.
박예린이 맡은 서은은 무심한 어른들 사이 빨리 어른이 되어버린 인물이다.
박예린은 서은 그 자체로 변신,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한편, 박예린이 출연하는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사막의 왕'은 지금 왓챠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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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사막의 왕' 박예린이 어리지만 어른스러운 서은으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16일 공개된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사막의 왕’은 돈이 전부라고 믿는 사람들과 돈이 다가 아니라 믿는 사람들의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박예린이 맡은 서은은 무심한 어른들 사이 빨리 어른이 되어버린 인물이다.
박예린은 서은 그 자체로 변신,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친구와 있을 때는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이다가도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갑작스럽게 찾아온 동현(양동근) 앞에서는 시니컬하고 무심한 태도를 취하는 등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진짜 아빠를 찾아 떠나며 동행하게 된 해일(이홍내)과 이서(정이서)의 앞에서 당황한 모습 없이 덤덤한 표정을 지으며 가장 어리지만 담대한 서은의 면모를 흥미롭게 표현했다.
박예린은 서은이 처한 상황과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태도를 다양한 말투, 표정으로 표현하며 캐릭터의 디테일을 살리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서은은 “비밀이야”라고 말하며 아빠 동현에게 자신이 감춘 비밀을 숨기며 미소를 띠어 어리지만 복잡한 내면의 감정선을 보여줘 앞으로 그가 어떤 연기로 안방극장을 찾을지 궁금케 했다.
이처럼 어린아이의 눈으로 바라보는 어른들의 이해 못 할 행동들을 덤덤하지만 순수하고 솔직하게 보여주는데 톡톡히 한몫한 박예린. ‘사막의 왕’에서 보여준 그의 섬세한 연기력은 작품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고, 이후 어떤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박예린이 출연하는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사막의 왕’은 지금 왓챠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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