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올해의 선수' 손흥민 "한국 축구 발전 위해 더 노력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년 연속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23일 서울 중구의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받았다.
남자부 올해의 선수는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 19명과 협회 출입 언론사 축구팀장 47명의 투표로 이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통산 7번째 올해의 남자 선수상
EPL 득점왕에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까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4년 연속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23일 서울 중구의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받았다.
'올해의 선수'는 한 해 동안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선수를 전문가와 기자단 투표로 선정하고 있다.
손흥민은 2019년부터 4년 연속이자, 2013년 첫 수상 이후 통산 7번째로 이 상을 받게 됐다.
남자부 올해의 선수는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 19명과 협회 출입 언론사 축구팀장 47명의 투표로 이뤄졌다.
손흥민은 총점 182점을 얻어, 148점을 얻은 김민재(나폴리)와 118점을 받은 조규성(전북 현대)을 제쳤다.
손흥민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오른 데 이어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에 앞장섰다.
또 자신의 100번째 A매치였던 칠레와의 친선경기에서 터트린 프리킥 골을 포함해 올 한해 프리킥으로만 3골을 넣기도 했다.
카타르월드컵을 마친 뒤 13일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은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상은 밤잠 설치며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받은 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축구를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분들을 위해 대신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거기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한국 축구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