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4천만원 뇌물 혐의' 정진상, 내달 31일 재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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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일당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의 재판 절차가 내년 1월 31일 시작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2013년부터 2020년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일하면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등 대장동 일당에게 2억 4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 전 실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내달 31일로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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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일당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의 재판 절차가 내년 1월 31일 시작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2013년부터 2020년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일하면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등 대장동 일당에게 2억 4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 전 실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내달 31일로 잡았습니다.
공판준비기일은 검찰과 피고인 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재판 일정을 계획하는 절차로, 피고인은 출석 의무가 없습니다.
정 전 실장은 또 대장동 사업 특혜 제공 대가로 작년 2월 김만배씨한테 대장동 개발 이익 428억원을 나눠갖기로 약속하고, 2013년 위례신도시 개발 관련 비공개 내부 자료를 민간업자들에게 유출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정 전 실장은 검찰이 적용한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9012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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