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22년만에 마침내..'오페라의 유령' 캐스팅 확정 [공식]

김미화 기자 2022. 12. 2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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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이 '오페라의 유령'에 캐스팅 됐다.

23일 13년 만에 돌아온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이 새로운 역사를 쓸 오페라의 유령, 크리스틴, 라울 캐스팅과 이미지가 공개 됐다.

무대 역사상 가장 아이코닉한 캐릭터로 손꼽히는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역은 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 4명의 배우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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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오페라의 유령'

배우 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이 '오페라의 유령'에 캐스팅 됐다.

23일 13년 만에 돌아온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이 새로운 역사를 쓸 오페라의 유령, 크리스틴, 라울 캐스팅과 이미지가 공개 됐다.

지난 2021년 10월 오디션과 개막 소식이 전해진 순간부터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진 '오페라의 유령'은 치열한 과정을 거쳐 꿈의 캐스팅으로 완성됐다. '오페라의 유령' 역은 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이, '크리스틴' 역은 손지수, 송은혜가 '라울' 역은 송원근, 황건하가 맡는다. 한국어 프로덕션을 이끌 주역인 조연 캐스팅은 차주 공개된다.

/사진='오페라의 유령'

배우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오페라의 유령'은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엔드를 비롯한 전 세계 프로덕션을 통해 다양한 커리어의 스타들을 배출했다. 오리지널 크리에이터가 배우를 선발하는 전체 과정에 직접 참여할 뿐만 아니라 캐릭터에 가장 완벽하게 적합한 캐스팅을 발견할 때까지 주인공을 찾기 때문에 까다로운 캐스팅 과정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신이 사랑한 목소리', '선택된 자만이 부를 수 있다'라고 불리는 이유다.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프로덕션을 비롯해 한국 초연부터 전 시즌을 이끌어 온 라이너 프리드 협력 연출은 가장 캐릭터에 적합한 뛰어난 재능의 배우들을 찾아내는 데 성공, 역대 가장 강력한 캐스팅 라인업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

무대 역사상 가장 아이코닉한 캐릭터로 손꼽히는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역은 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 4명의 배우가 맡는다.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조승우는 22년 만에 마침내 만났다. 뮤지컬, 드라마, 영화 전방위에서 최고 스타의 지위를 지키는 그와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라는 최고와 최고의 만남만으로 관객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캐릭터에 숨을 불어 넣듯 뛰어난 음악적 표현과 에너지로 연기하는 그가 과연 '오페라의 유령' 역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도 기대감을 높여주는 요소다. 7년 만에 신작으로 무대 위에 설 그는 부가적인 설명이 필요 없는 뛰어난 연기력과 몰입도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시원한 넘버 소화력과 탁월한 캐릭터 해석 능력을 가진 배우 최재림과 세계에서 활약한 오페라 스타 김주택 그리고 매력적인 마스크와 목소리, 섬세한 연기의 소유자 전동석도 오페라의 유령을 연기한다.

'크리스틴(Christine Daae)' 역에는 뛰어난 재능과 빼어난 매력으로 손지수와 송은혜가 발탁됐다. 뛰어난 음악성, 사랑스러움과 우아한 외모, 세기의 사랑의 주인공이자 뮤즈라는 캐릭터가 가진 매력으로 모든 여배우가 꿈꾸는 타이틀 롤인 크리스틴에 완벽한 싱크로율로 기대감을 높인다.

크리스틴의 첫사랑이자 유령과 대립하는 주인공인 '라울(Raoul, Vicomte de Chagny)' 역에는 돋보이는 외모와 검증된 실력의 배우 송원근, '뮤지컬 원석'으로 손꼽히는 황건하가 낙점됐다.

한편 세기의 걸작으로 불리는 '오페라의 유령'은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명작이다. 전 세계 17개 언어, 188개 도시, 1억 4천 5백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상을 포함한 70여 개의 주요 상을 받은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성공한 작품이다.

한국어 공연은 3월 30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부산 한국어 초연으로 막을 올리며 이어 7월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티켓 오픈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1월 공지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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