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0도 한파' 냉동고된 강원도…계량기 동파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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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강원 지역은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등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춘천, 태백, 인제 등에서 각 1건씩 계량기 동파 사고가 났다.
기온이 내려가는 저녁과 새벽이 되면 추가 동파 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2일에는 7건의 계랑기 동파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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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23일 강원 지역은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등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춘천, 태백, 인제 등에서 각 1건씩 계량기 동파 사고가 났다. 기온이 내려가는 저녁과 새벽이 되면 추가 동파 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2일에는 7건의 계랑기 동파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현재까지 저체온증으로 구급 출동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파가 지속되자 강원도는 지난 21일 오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본부는 동파대비 생활민원 긴급지원반 운영하고, 지역 독거노인 안부확인을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특보현황 지속 모니터링 실시 및 생활민원 긴급지원반 상시대기, 인명‧시설 피해 예찰 활동 지속 및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4일에도 도 전역에 강추위가 예고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20~-15도, 산간 -19~-16도, 영동 –8~-5도로, 낮 최고기온은 영서 -3~1도, 산간 0~1도, 영동 6~7도로 예상된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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