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플레이어상 휩쓴 '낭랑 20세' 양현준-천가람의 소감은?[KFA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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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휩쓴 한국 축구의 샛별들이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남녀 영플레이상은 20세 동갑내기 양현준(강원FC)과 천가람(울산과학대)에게 돌아갔다.
양현준은 K리그 영플레이어상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양현준은 K리그 시상식에이어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도 영플레이어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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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휩쓴 한국 축구의 샛별들이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소공동의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2 KFA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의 남녀 영플레이상은 20세 동갑내기 양현준(강원FC)과 천가람(울산과학대)에게 돌아갔다. 양현준은 K리그 영플레이어상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천가람은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여자 U-20 월드컵에서 맹활약했다.
양현준은 K리그 시상식에이어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도 영플레이어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최용수 감독님, 이영표 대표님, 구단 직원분들, 형들에게도 감사하고 영광을 나누고 싶다. 한국 축구와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어 천가람은 "이 상을 받는다는 목표를 세운 지 4년 만에 이 자리에 서서 기분이 좋다. 아직 부족한 선수이기에 더 성장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여자축구에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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