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바이오, 울주군 기업투자유치보조금 수상 기업 선정돼

2022. 12. 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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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기술 개발로 음식물쓰레기 감량기를 전문으로 하는 ㈜테라바이오(대표이사 노준혁)가 울산시 울주군 기업투자유치보조금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울주군은 23일 오후 울주군청 군수실에서 테라바이오와 엔에이치케미칼에 기업투자유치보조금총 11억80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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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테라바이오·엔에이치케미칼에 11억8천만원 전달
23일 오후 울주군청 군수실에서 기업투자유치보조금 수상 기업 보조금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김정규 엔에이치케미칼 대표, 이순걸 울주군수, 노준혁 테라바이오 대표. [사진=울주군]

[헤럴드경제(울산)=임순택 기자] 환경기술 개발로 음식물쓰레기 감량기를 전문으로 하는 ㈜테라바이오(대표이사 노준혁)가 울산시 울주군 기업투자유치보조금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울주군은 23일 오후 울주군청 군수실에서 테라바이오와 엔에이치케미칼에 기업투자유치보조금총 11억8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노준혁 테라바이오 대표, 김정규 엔에이치케미칼 대표 등이 참석했다.

테라바이오는 지난 2019년 8월에 설립한 음식물처리기 제조기업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36억 원을 투자해 언양읍 반천 일반산업단지로 본사를 이전하고, 공장을 신설해 2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순걸 군수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투자를 결정한 신규 투자기업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투자기업을 발굴·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준혁 테라바이오 대표는 “이번 울주군이 지원한 투자유치 보조금은 중소기업의 신규 사업 투자와 지역 일자리 마련에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울주군 향토기업으로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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