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심장질환 신생아 위한 스텐트 희소 의료기기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맥관 의존성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는 신생아의 시술에 쓰이는 '자가팽창형 스텐트'를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제도는 식약처가 희귀질환 진단·치료 목적으로 사용되지만, 국내에 대체 가능한 제품이 없는 의료기기, 또는 국민 보건상 긴급하게 도입할 필요가 있는 의료기기를 지정해 환자가 적시에 사용할 수 있게 해외 제조원으로부터 수입하는 제도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맥관 의존성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는 신생아의 시술에 쓰이는 '자가팽창형 스텐트'를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신생아의 동맥관에 삽입해 좁아진 혈관이 일정하게 확장·유지되도록 해 혈류를 증가시키는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시술 부위 손상과 합병증 유발률이 낮고 직경이 작아 신생아 시술에 안정적으로 쓰일 수 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환자나 의료기관은 이 제품에 대한 공급 신청을 할 수 있게 되고, 1월부터 3월까지는 비급여로 공급될 예정이며 이후 급여 등재 절차에 따라 진행됩니다.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제도는 식약처가 희귀질환 진단·치료 목적으로 사용되지만, 국내에 대체 가능한 제품이 없는 의료기기, 또는 국민 보건상 긴급하게 도입할 필요가 있는 의료기기를 지정해 환자가 적시에 사용할 수 있게 해외 제조원으로부터 수입하는 제도입니다.
식약처는 현재까지 모두 28개 제품을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정했고 지난달까지 2천72개 제품을 의료기관에 공급했습니다.
식약처는 이 제도의 실사용자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4%가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면서 지속해서 사업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은영, '결혼지옥' 의붓딸 신체접촉 방송 논란 해명·사과 (전문)
- [양담소] "데이팅앱에서 만나 결혼 약속한 남자 알고보니 유부남, 결혼사기일까?"
- 이승기, 후크 대표 등 4명 고소..."음원·광고료 일부 숨겨"
- 담뱃갑 경고그림·문구 오늘부터 더 강력해진다
- 방사성 물질 남아있는데...日, 후쿠시마 제염토 '재활용' 논란
- 이재명 '운명의 날'...잠시 뒤 선거법 1심 선고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