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아세안 4개국 외교장관 회동‥"유혈사태 해결책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불거진 유혈 사태 해결을 논의하기 위해 당사국을 포함한 아세안 5개국 외교장관들이 비공식 회동을 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어제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아세안 4개국과 미얀마 군정의 외교장관이 만났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아세안 합의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불거진 유혈 사태 해결을 논의하기 위해 당사국을 포함한 아세안 5개국 외교장관들이 비공식 회동을 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어제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아세안 4개국과 미얀마 군정의 외교장관이 만났다고 발표했습니다.
태국 외교부 관계자는 "미얀마 사태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고, 특히 당사국으로부터 직접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아세안 합의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세안은 지난해 4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특별정상회의에서 미얀마 군정의 폭력 행사 중단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미얀마 군정은 반대 세력에 대한 무력 진압을 멈추지 않는 등 평화 합의를 이행하지 않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현지시간으로 지난 21일 미얀마 군부에 즉각적인 폭력 종식과 모든 정치범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39008_3568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북한, 평양 순안 일대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 발사
- 대통령실 "힘에 밀려 민생예산 퇴색‥국민경제 어려운데 아쉬움 있다"
- 국조특위 행안부 조사서 민주당 "곧바로 중대본 꾸렸어야" 이상민 질책
- 지하철 3호선 화재 '운행 차질'‥한파 속 시민 불편
- '김만배 금고지기' 이한성 구속적부심 기각‥구속 유지
- "아니‥ 왜 다리 밑에 숨어계세요?" 무슨 짓 했길래 벤츠 버리고‥
- 통계 수치로 보는 '주 60시간 추가연장근로'
- [World Now]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확산에는 미·중 갈등 배경
- [날씨] 오늘 최고 한파‥충청·호남·제주 폭설 주의
- '재판거래 의혹' 권순일 전 대법관 변호사 등록 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