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서 10년간 잠복한 '스파이'...그가 알아온 비밀은? ('이만갑')

신은주 2022. 12. 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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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충격적인 불법 밀매 이야기가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북한의 충격적인 불법 밀매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그가 어떻게 북한의 신임을 받고 10년간 북한 잠입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는지 방송을 통해 알아본다.

또 죽을 위험을 무릅쓰고 북한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10년 동안 잠입 활동을 펼친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방송을 통해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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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은주 기자] 북한의 충격적인 불법 밀매 이야기가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북한의 충격적인 불법 밀매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이만갑'에서는 조선친선협회(The Korean Friendship Association·KFA)에서 활동하는 한 덴마크 요리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조선친선협회는 북한을 찬양하고 김씨 일가의 주체사상을 맹신하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조선친선협회는 북한으로부터 훈장을 받을 정도로 맹목적인 충성과 찬양 활동을 이어왔다.

덴마크의 한 평범한 요리사는 조선친선협회에 소속돼 무려 10년 동안 북한의 은밀한 비밀을 파헤치는 활동을 이어왔다는데.

그가 어떻게 북한의 신임을 받고 10년간 북한 잠입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는지 방송을 통해 알아본다.

한편 그의 10년간의 잠복 활동을 담은 영화는 2020년 전 세계에 개봉됐다. 북한이 대북 제재를 피해 몰래 미사일, 탱크 등 무기를 판매하는 모습까지 담겨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데.

북한이 일명 '무기 메뉴판'을 활용해 무기를 판매하고 있었으며 심지어 온라인에서도 무역회사로 위장해 탱크와 미사일 같은 무기를 파는가 하면, 매년 열리는 열병식은 무기를 홍보하기 위한 홈쇼핑으로 전락한 지 오래라는 내용도 담겼다.

이어 10년간 북한에서 잠입 활동을 펼친 덴마크 요리사 출신 스파이와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그는 김정은을 바로 코앞에서 만난 적 있었으며 그 충격적인 비하인드를 들려준다. 또 죽을 위험을 무릅쓰고 북한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10년 동안 잠입 활동을 펼친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방송을 통해 밝힌다.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12월 25일 밤 11시 공개된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이제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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