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사내 메신저 이모티콘 16종 출시…"임직원 소통 강화"

양지윤 2022. 12. 23.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증권은 사내 메신저 'H-Talk'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 16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석희 현대차증권 GWP실장 상무는 "이번 사내 메신저 이모티콘은 'Trust(신뢰)', 'Pride(자부심)', 'Fun(즐거움)' 등 현대차증권이 지향하는 조직문화의 가치를 담기 위해 제작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소통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현대차증권은 사내 메신저 ‘H-Talk’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 16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내 메신저 ‘H-Talk’는 작년말 진행된 현대차증권의 ‘일하는 방식 개선 1.0 프로젝트’로 도입됐다. 시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모바일로 외부에서도 소통할 수 있어 외근 비중이 높은 영업 부서를 중심으로 활발히 이용 중이다. ‘채팅창 흔들기’, ‘캡쳐 기능’ 등 최근 메신저 플랫폼의 트렌드 기능을 담아 임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사내 메신저 이모티콘 출시는 ‘회의 협업 툴 시스템’ 등과 함께 ‘일하는 방식 개선 2.0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기존 메신저에 담긴 간단한 표정과 같은 이모지를 넘어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걸맞게 제작했다. 현대차증권 캐릭터인 ‘레오’를 움직이는 이모티콘(GIF)으로 활용해 수평적인 소통 문화 구축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모티콘 제작을 위해 업무, 인사, 감정표현 등을 주제로 전 직원 대상 공모전을 거쳐 총 164개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그 중 전사 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 16종을 최종 선정했다. 이 중에는 ‘NOPE’, ‘킹받네’ 등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이모티콘 등도 다수 선정돼 임직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석희 현대차증권 GWP실장 상무는 “이번 사내 메신저 이모티콘은 ‘Trust(신뢰)’, ‘Pride(자부심)’, ‘Fun(즐거움)’ 등 현대차증권이 지향하는 조직문화의 가치를 담기 위해 제작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소통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