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상생∙나눔 실천... 구세군과 ‘마음온도 37도 캠페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그룹이 연말을 맞아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는 한국 구세군과 함께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펼치며 소외계층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2016년부터 진행하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으로 '체온 36.5도에 0.5도의 온정과 관심이 더해지면 기부자와 수혜 아동 모두 따뜻할 수 있는 마음 온도 37도가 된다'는 의미가 담겼다.
롯데월드는 사회공헌 캠페인 '드림 스테이지'를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아암 어린이와 합창 공연... 재난 피해 회복 위해 돌봄 지원
롯데그룹이 연말을 맞아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음이 마음에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해 이웃과 함께 성장한다는 취지다.
롯데는 한국 구세군과 함께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펼치며 소외계층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2016년부터 진행하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으로 ‘체온 36.5도에 0.5도의 온정과 관심이 더해지면 기부자와 수혜 아동 모두 따뜻할 수 있는 마음 온도 37도가 된다’는 의미가 담겼다.
지난해까지 누적 기부 금액은 26억원으로, 복지시설 2242곳과 가정 1288곳에 난방비를 지원했다. 지난 7일에는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4억5000만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는 오는 31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모금 활동을 펼친다. 롯데월드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롯데백화점 3개 점포(본점, 동탄점, 인천점), 롯데호텔 월드 등 6곳에서 모금 부스를 운영한다.
롯데월드는 사회공헌 캠페인 ‘드림 스테이지’를 진행했다. 임직원이 소아암 어린이와 함께 무대 공연과 음원 발매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것으로, 2017년부터 3차례에 걸쳐 디지털 음원을 발매하고, 합창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공연을 중단한 지 3년 만에 행사를 재개했다. 지난 10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 열린 ‘천사들의 합창 시즌4′ 공연에선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과 소아암 아동들이 함께 4개월간 연습한 합창곡 3곳을 선보였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소아암 어린이들이 부른 ‘오늘이 우리의 축제’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유명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으며, 음원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수익금은 소아암 환자들 치료비로 쓰인다.
롯데제과는 지난 9일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19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캠페인의 누적 기부금은 1억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환아의 치료비 및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 롯데그룹은 ‘재난재해 회복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11월 전국재해구호협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서울, 경기, 강원, 충남, 경북 지역의 재난 위기 가정에 농촌사랑상품권과 구호키트 등 10억원 규모의 물품을 지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굿즈’ 주문 밀려들자… 中 제조업체도 신났다
- ‘위암 원인’ 헬리코박터균 감염 치료할 후보물질 찾았다
- [투자노트] 트럼프 시대 뒤 삼성전자
- 10兆 전기차 공장 지었는데… 현대차, 美 시장에 드리워진 ‘먹구름’
- 비트코인 급등에 엘살바도르, 90% 수익 '대박’
- 신세계 스퀘어, 열흘 만에 방문객 20만 명 돌파… 인근 상권도 활성화
- [단독]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모친 유산 나눠달라’ 동생들 상대 소송 4년 만에 종결
- [비즈톡톡] “환율 오르면 식품업계 운다”... 옛날 공식된 까닭은
- 상장 당시보다 영업익 45% 늘었지만… 크래프톤 직원들에 아직 아픈 상처인 우리사주
- 현대차 아산공장도 日 500대 생산 차질… 트랜시스 파업 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