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이 전 자민당 간사장 "1월 정기국회 전 개각, 선택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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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전 자민당 간사장이 23일 내각 지지율 침체가 계속되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 정권의 국면 타개책으로 다음달 소집되는 정기 국회 전 내각 개편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니카이 전 간사장은 이날 TBS의 '국회 토크 프론트라인'에서 내각 개편에 대해 "눈길을 바꾸고 국면과 흐름을 바꾼다는 의미로는 좋을지도 모른다.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며 "개각할 경우 다음달 소집되는 정기 국회 전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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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년 5월 G7 정상회담 후 중의원 해산·총선 실시도 검토할 수 있어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전 자민당 간사장이 23일 내각 지지율 침체가 계속되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 정권의 국면 타개책으로 다음달 소집되는 정기 국회 전 내각 개편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니카이 전 간사장은 이날 TBS의 '국회 토크 프론트라인'에서 내각 개편에 대해 “눈길을 바꾸고 국면과 흐름을 바꾼다는 의미로는 좋을지도 모른다.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며 "개각할 경우 다음달 소집되는 정기 국회 전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는 "과감한 인재 등용이 이뤄지면 좋겠지만, 파벌 간 나눠먹기 식은 안 된다. 국민들이 알아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니카이 전 간사장은 또 중의원 해산 및 총선거 실시에 대해 “역사적 행사인 내년 5월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후 실시하는 것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위비 증액 재원 충당을 위한 증세에 대해 니카이 전 간사장은 “갑작스럽다는 느낌이지만, 국민 모두 방위는 확실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생각하므로, 정중하게 협력을 호소하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무작정 방위비가 필요하다'며 증세를 추진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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