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화물연대 파업 관리 경찰관 특진 임용식 참석

하경민 기자 2022. 12. 23.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해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윤 청장은 화물연대 총파업 당시 집회 관리 및 불법행위 적발에 공을 세운 부산 경찰관 3명의 특진임용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2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윤 청장은 이날 오후 부산청을 방문해 지휘부와 오찬 간담회를 가진 뒤 특진임용식에 참석했다.

이번 특진 임용식에서는 화물연대 총파업 당시 집회 관리와 운송방해 등 불법 행위 적발에 공을 세운 경찰관 3명이 1계급씩 진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부산경찰청 특진 임용식에 참석한 윤희근 경찰청장.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해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윤 청장은 화물연대 총파업 당시 집회 관리 및 불법행위 적발에 공을 세운 부산 경찰관 3명의 특진임용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2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윤 청장은 이날 오후 부산청을 방문해 지휘부와 오찬 간담회를 가진 뒤 특진임용식에 참석했다.

이번 특진 임용식에서는 화물연대 총파업 당시 집회 관리와 운송방해 등 불법 행위 적발에 공을 세운 경찰관 3명이 1계급씩 진급했다.

특진 대상자는 부산 강서경찰서 김태훈 경위와 노현욱 경사, 부산청 제2기동대 오왕민 경장 등 3명이다.

임용식 참석한 윤 청장은 특진 임용 대상자 3명에게 직접 임용장을 전달하고 계급장을 달아줬다.

이는 화물연대 총파업 관련 정부의 강경 대응 기조가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엄정하고 당당한 법 집행을 통해 법질서 확립에 앞장 선 여러분들을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집단적 불법에 한치의 주저함 없는 법 집행으로 법치 질서를 확립하고 공정의 가치를 실현해 가자"고 말했다.

특진 임용식에 이어 윤 청장은 재난관리지휘센터를 점검하고,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북항홍보관을 시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