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1월 인사 국장급 승진 4명 확정…곽일규·정영미·문영준·박기동 승진

▲ 강원도청 앞 거리에 강원특별자치도법 특별법 제정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서영

내년 1월 강원도 정기인사와 관련, 강원도청 국장급 승진은 행정직 3석, 시설직 1석으로 확정됐다.

23일 본지 취재 결과, 국장급 승진자는 행정직은 곽일규 균형발전과장, 정영미 복지정책과장, 문영준 산림소득과장이다. 시설직은 박기동 도로과장이 국장급으로 승진했다.

박기동 도로과장은 건설교통국장을 맡게될 것으로 보인다. 손창환 현 건설교통국장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장급 교육대상자 6명도 확정됐다.

국장급 교육대상자는 최승극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총괄본부장, 배영주 기획관, 우영석 보건체육국장, 전재섭 올림픽 조직위 국장, 김경구 산림환경국장과 1월 인사를 통해 국장급으로 승진하는 정영미 과장이다.

부단체장 인선과 관련, 원주부시장에는 김태훈 국장이 내정됐다. 철원부군수는 강원도 교류인사로 진행되며, 횡성부군수는 안중기 현 부군수가 유임된다.

태백시 자체 인사로 채워진 태백부시장(한동구)은 명예퇴직 요인에 따라 강원도 교류인사로 채워진다.

1월 정기인사는 오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는 23일 인사위원회 승진심의를 통해 김경구·배영주·최승극 국장에 대한 직급(3급) 승진을 확정했다. 4급 직급 승진은 임현식·조규영·주남석 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