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배두훈 “김연아♥고우림 결혼식인데 내가 결혼하는 줄”(일일칠)

[뉴스엔 이하나 기자]

포레스텔라 멤버들이 멤버 고우림과 김연아의 결혼식 에피소드를 전했다.

12월 22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에는 ‘냉터뷰’ 콘텐츠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출연했다.

영상에서 포레스텔라는 막내 고우림의 결혼에 함께 기뻐했다. 배두훈이 “가족이 결혼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하자, 조민규는 “이 정도의 따뜻함은 드라마에 나오는 가족 결혼이다. 아침드라마에서 ‘하하 호호 오셨어요’하는 것처럼”이라고 말했다. 강형호 역시 “마지막 회인 거지. 해피엔딩”이라고 거들었다.

고우림은 “결혼식 날 형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저 대신 제 지인분들 인사를 다 한 것 같다”라고 멤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배두훈은 “제가 결혼하는 줄 알았다. 계속 아는 분들이 오셔서 인사를 했는데 ‘어우 축하해’라고 하시더라”라며 “멤버 일이니까 저를 통해서 축하를 한다고 하신 건데 뭔가 느낌이 묘했다”라고 설명했다.

처음 듣는 이야기에 놀란 고우림은 “세 명이 다 너무 축하해주고 기뻐해줬다”라고 다시 한번 고마움을 표현했다.

5살 연상 연하 커플인 김연아,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3년여의 교제 끝에 지난 10월 22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일일칠'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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