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 사면심사 종료…MB 사면·김경수 복권없는 형 면제 결정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올 연말 단행될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사면심사위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어 연말 특별사면 대상자를 심사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이 전 대통령은 사면과 복권 명단에, 김 전 지사는 복권 없는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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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동해로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 쏴…'정찰위성시험' 닷새만
북한이 정찰위성시험품 운반체라고 주장하는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을 발사한 지 닷새 만인 23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4시 32분께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은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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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곧바로 중대본 꾸렸어야" 이상민 "응급조치가 중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3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상대로 참사 당일 대응을 따져 물었다. 이태원 국조특위는 지난 21일 참사 현장과 서울경찰청, 서울시청에서 첫 현장조사를 벌인 데 이어 이날 정부종합청사와 용산구청을 찾았다. 행안부 현장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행안부의 부실 대응을 부각하면서 '이상민 때리기'에 집중했고, 국민의힘은 '시스템의 문제'라며 방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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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靑 비서진 퇴근"…'서해 피격' 文 관여 못 찾은 검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없이 다음 주 중 수사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사건 은폐'·'첩보 삭제' 의혹의 최종 책임은 서훈(68·구속기소) 전 국가안보실장에게 있다고 보고 그와 그의 지시를 받아 사건 은폐에 가담한 이들을 사법처리하는 선에서 정리하는 분위기다. 2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지난 14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불러 조사하면서 고(故) 이대준씨 피격 이튿날인 2020년 9월 23일 새벽 서 전 실장 등 비서진이 청와대에서 근무 중이었는지 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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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비밀경찰서' 지목된 식당 "다음주 장사 접고 폐업"
중국이 해외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를 탄압하려고 해당 국가에서 '비밀 경찰서'를 운영한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내 거점으로 지목된 한 식당이 다음 달 폐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첩당국은 서울 강남권의 한 중국 음식점이 한국 내 비밀경찰 조직의 거점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영업 실태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23일 전해졌다. 식당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비밀 경찰서 의혹을 "헛소문"이라고 부인하면서도 구체적인 답변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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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라왕' 뺨치는 2천700채 '건축왕'…266억 전세 사기
아파트와 빌라 등 주택 2천700채를 차명으로 보유한 건축업자가 260억원대 전세 보증금을 가로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건축업자와 공모한 이들 중에는 명의를 빌려준 '바지 임대업자'뿐 아니라 전세 세입자를 끌어들인 공인중개사들도 있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기와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건축업자 A(61)씨 등 5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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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소환 응할지 묻지 말고 대통령 가족 소환할지 물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3일 '성남FC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소환 통보에 "파렴치한 야당 파괴 조작 수사의 최전선에서 당당히 맞서고 싸워 이기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강원 춘천시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망나니 칼춤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검찰 수사에 대해 "아무리 털어도 답이 나오지 않으니 무혐의 처리했던 사안까지 다시 꺼내 저를 소환했다. 서해 피격 사건이나 월성 원전 등 전 정부를 겨냥한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전방위적인 야당 탄압 파괴 공작, 정적 죽이기에만 진심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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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절 앞두고 서울 도심 곳곳 대규모 집회…"교통 혼잡 예상"
서울경찰청은 토요일이자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세종대로·남대문로 등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23일 밝혔다. 집회 장소인 동화면세점·숭례문·삼각지역 앞에는 이른 오전 대형 무대가 설치된다. 이 일대에는 오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단체는 시청역 부근에서 숭례문 방향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경찰은 행진 반대 방향 남대문로에 가변차로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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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축우려에 코스피, 1.8% 급락…코스닥도 700선 붕괴
코스피가 23일 외국인과 개인의 주식 매도 여파로 2,310대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3.04포인트(1.83%) 하락한 2,313.6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0.87포인트(1.31%) 내린 2,325.86에 개장한 뒤 줄곧 하락해 장중 2,31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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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베트남 R&D센터 준공…이재용 "양국 우호 증진에 기여"
삼성전자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대규모 연구개발(R&D) 센터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 오전 8시 하노이시 떠이호 THT 지구에서 이재용 회장과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 경영진과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R&D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베트남 측에서는 팜 민 찐 총리와 응우옌 쑤언 탕 호치민정치아카데미 원장, 찐 반 썬 총리실 주임장관, 휭 타잉 닷 과학기술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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