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정부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조건 발표
■ 북극 한파가 절정에 달하면서 오늘 아침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웠고 서해안에는 최고 6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영하 10℃ 한파는 크리스마스인 모레까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폭설로 충청과 호남 등 전국 곳곳에서 빙판길 사고가 속출했습니다. 제주에서는 오가는 항공편이 이틀째 무더기로 결항해 이용객 3만여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 막판 진통 끝에 어제(22일) 여야가 극적으로 합의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됩니다. 총액으로 볼 때 639조 원 규모의 정부 원안에서 6천억 원가량 감액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성남FC 사건과 관련해 검찰 소환 통보를 받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야당 탄압과 정적 죽이기에만 몰두하는 윤석열 정부를 좌시하지 않겠다며 이틀 연속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본인 말대로 책임이 없다면
검찰에서 당당하게 밝히면 될 일이라며 맞대응했습니다.
■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한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이 다시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이 전 서장은 부적절한 대응 조치로 참사 피해를 키우고, 현장 도착 시각을 앞당겨 적은 허위 상황보고서를 직접 승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19 환자 발생 안정화와 위중증 환자 감소 등 4가지 지표를 정하고, 그중 2개 이상을 충족하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풀기로 했습니다. 이르면 내년 1월 말쯤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은영, '결혼지옥' 의붓딸 신체접촉 방송 논란 해명·사과 (전문)
- [양담소] "데이팅앱에서 만나 결혼 약속한 남자 알고보니 유부남, 결혼사기일까?"
- 이승기, 후크 대표 등 4명 고소..."음원·광고료 일부 숨겨"
- 담뱃갑 경고그림·문구 오늘부터 더 강력해진다
- 방사성 물질 남아있는데...日, 후쿠시마 제염토 '재활용' 논란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속보] 민주당, 오후 5시에 긴급 최고위...이재명 1심 선고 대책 논의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