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질병 예측 키트 '피터스랩' 개발사 제너바이오, 동남권창업경진대회 대상

홍보경 기자 2022. 12. 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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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기업 271개 사가 지원한 이번 대회에서 제너바이오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수여하는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회는 창업 기업 271개 사가 지원, 역대 최고인 19대 1의 경쟁률을 자랑했다.

이번 수상에 제너바이오 이재훈 대표는 "창업 이래 가장 큰 상을 받았다. 여러 방면으로 도와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설립 초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IBK창공 프로그램과 초기 투자자들에게 더욱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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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체 유전자분석과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 반려동물 질병 예측 검사 키트인 '피터스랩(Peter's Lab)'을 개발한 제너바이오 주식회사(대표 이재훈 지대경)가 동남권 창업기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제너바이오


부울경 기업 271개 사가 지원한 이번 대회에서 제너바이오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수여하는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12월 초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2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로드쇼'는 2020년부터 매년 부산시와 울산시, 경남도가 주최하고 부산·울산·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는 창업 기업 271개 사가 지원, 역대 최고인 19대 1의 경쟁률을 자랑했다. 예비·초기 창업기업 부문, 창업 도약기업 부문으로 나눠 본선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각 부문 4개팀, 총 8개팀이 이날 최종 결선 발표를 했다.

4개월에 걸친 심사 결과 대상을 수상한 제너바이오의 피터스랩은 반려동물의 감염성 질환을 유전자 분석을 통해 얻어진 데이터 학습 알고리즘으로 분석, 예측하는 B2C 키트이다.

이번 수상에 제너바이오 이재훈 대표는 "창업 이래 가장 큰 상을 받았다. 여러 방면으로 도와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설립 초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IBK창공 프로그램과 초기 투자자들에게 더욱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동설립자인 지대경 대표는 "반려동물을 넘어 가축질환 예측을 도전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 상은 또다른 동기부여가 되고 있어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계기가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너바이오는 'IBK 창공' 8기 혁신기업으로 선정되어 운영사인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의 액셀러레이팅을 받은 바 있다.

홍보경 기자 bk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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