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내외 영빈관으로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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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3일 성탄절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으로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을 초청해 점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충남 아산소재 자립지원전담기관을 찾아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고 정부는 지난 11월 자립준비청년 지원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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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3일 성탄절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으로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을 초청해 점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충남 아산소재 자립지원전담기관을 찾아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고 정부는 지난 11월 자립준비청년 지원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김건희 여사도 최근 자립준비청년이 창업한 부산소재 한 카페를 찾아 격려했었다.
윤석열 대통령 내외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청소년과 아동들에게 일일이 빨간색 목도리를 걸어주면서 “꿈과 희망을 굳건히 다져가면서 용기를 잃지 않는 여러분을 보니 배우는 것이 참 많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예수님은 말 구유에서 태어났지만 인류를 위해 사랑을 전파했다. 어떻게 태어났느냐보다 내가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떤 삶을 살아가느냐가 훨씬 중요하다”면서 “그것이 종교와 관계없이 성탄절을 기리는 이유일 것”이라고 했다.
김건희 여사도 “힘들고 어렵고 외로울 때 꼭 필요한 것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내 얘기를 들어줄 친구이고, 또 다른 하나는 꿈을 잃지 않는 것”이라며 “저는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그런 친구가 되고 싶다”고 했다.
이에 대학 재학 중인 자립준비청년 출신 박강빈씨는 “지난 11월 발표된 지원 대책을 보면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섬세하게 고민한 흔적을 찾을 수 있어 감사하 다”면서 “동등한 출발선을 저희에게 약속해 주신 만큼 저희도 힘차게 출발해 완주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오찬에는 자립준비청년 30명, 보호아동 50여 명,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와 위탁부모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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