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적자에 모두투어, 호텔 사업 접는다

연지연 기자 2022. 12. 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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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가 호텔 사업을 접는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모두투어는 호텔 운영 자회사 모두스테이의 모든 사업장의 영업활동을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모두투어는 지난 2014년 스타즈 호텔 브랜드를 시작으로 호텔 사업에 나섰다.

서울 명동과 독산, 경기 동탄, 울산, 제주에서 호텔을 운영해오다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무 악화로 울산점 등 일부 점포 영업을 정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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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가 호텔 사업을 접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누적된 적자 때문이다.

모두투어 CI. / 모두투어 제공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모두투어는 호텔 운영 자회사 모두스테이의 모든 사업장의 영업활동을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영업정지는 모두스테이 법인 해산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누적적자가 심해진 데 따른 결정이다. 모두스테이는 올 3분기 기준 13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모두투어는 지난 2014년 스타즈 호텔 브랜드를 시작으로 호텔 사업에 나섰다. 서울 명동과 독산, 경기 동탄, 울산, 제주에서 호텔을 운영해오다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무 악화로 울산점 등 일부 점포 영업을 정지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스타즈 호텔 제주로배점은 이달 말까지, 명동 2호점과 독산점, 동탄점은 내년 1월 26일까지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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