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오색찬란 빛 축제 구경오세요"

박석희 기자 2022. 12. 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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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각 지방자치단체가 화려한 불빛과 함께 추운 겨울밤을 수 놓는 다양한 '빛 축제'를 열고 있는 가운데 경기 과천시도 관련 축제를 연다.

과천시는 내년 1월15일까지 관내 중앙공원에서 '과천 빛 축제-크리스마스 빛의 숲' 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축제 기간에는 빛 조형물 이외에도 소망 카드 달기, 주말 노래 공연, 크리스마스 산타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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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축제 현장.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각 지방자치단체가 화려한 불빛과 함께 추운 겨울밤을 수 놓는 다양한 ‘빛 축제’를 열고 있는 가운데 경기 과천시도 관련 축제를 연다.

과천시는 내년 1월15일까지 관내 중앙공원에서 '과천 빛 축제-크리스마스 빛의 숲' 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11m 크기의 대형 스마트 트리가 설치된 가운데 화려한 불빛과 함께 이색적인 겨울밤 풍경을 자아낸다.

축제 기간에는 빛 조형물 이외에도 소망 카드 달기, 주말 노래 공연, 크리스마스 산타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함께 진행된다. 조형물 점등 시간은 평일 오후 6시에서 10시까지, 주말·공휴일은 1시간 연장해 오후 11시까지 이어진다.

특히 오는 31일에는 이곳에서 2023년 신년맞이 점등식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축제 기간 중앙공원 내에 운영본부를 설치하고, 상주 인원을 배치·운영한다.

신계용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아름다운 빛 조형물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과천에서 특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내년 2월13일까지 문원체육공원 분수대 일원에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설·운영키로 하는 등 시민 여가선용을 위한 공간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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