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플러스, 비접촉 생체 측정 '레이더 바이탈 센서' CES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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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 센서 전문기업 아이유플러스(대표 최두헌)가 2023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신제품 비접촉식 '레이더 바이탈센서'를 이용한 디지털 건강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시대 진입 등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레이더 바이탈 센서는 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생체 신호를 측정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즉각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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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 센서 전문기업 아이유플러스(대표 최두헌)가 2023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신제품 비접촉식 '레이더 바이탈센서'를 이용한 디지털 건강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비접촉식으로 심장 박동과 호흡을 측정하는 '레이더 바이탈 센서' 헬스케어 기기다. 목걸이 형태의 제품을 착용하고 걷거나 움직이는 동안에도 생체 신호를 감지할 수 있다. 넘어지는 등 응급상황 발생 시 SOS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실내에서는 크레들에 꽂아 사용할 수 있다. 자는 곳 옆에 두면 잠자는 동안 수면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스마트폰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수면 건강을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움직임을 감지하기 때문에 실내 보안용으로도 쓸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시대 진입 등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레이더 바이탈 센서는 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생체 신호를 측정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즉각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했다.
특히 센서의 모듈 사이즈가 초소형(35mm*35mm)이고 저전력 소비를 자랑해 다양한 제품에 쉽게 내장할 수 있다. 주변에 움직이는 물체나 진동 등 환경 노이즈의 영향도 받지 않는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 센서는 현재 의료기기 온열 매트리스 및 국내 돌침대 업체의 제품에 적용됐다. 2023년 초 잠자는 동안 측정된 데이터를 앱으로 분석하는 수면 관리 모니터링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 대형 건설사에서 해당 기술을 적용한 월패드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출 위주의 블랙박스 회사인 S사와 협업해 신모델도 출시 계획이다. 업체 측은 미국 트럭 기사들을 대상으로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Driver Monitoring System)을 통해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고, 음주 또는 마약 상태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했다.
최두헌 아이유플러스 대표는 "일상생활 속 심박 관리로 비대면 원격 진료를 시작한다면 기본적인 건강 상태 체크와 심장 질환의 조기 발견 등 예방 의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레이더 바이탈 센서 기술을 이용해 편리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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